연차와 실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 계신가요? 신입 때는 그저 주어진 일들 열심히 배우고, 쳐내는데 급급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이니까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이 물경력인 건 아닌지 커리어 로드를 잘 쌓아온 게 맞는지, 연차에 맞는 실력을 갖춘 건 맞는지 스스로에게 의문이 들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점점 '회사'라는 조직 안에 속해 있는 게 답답하게 느껴지고 나만의 것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강해지는데, 그렇다고 뚜렷한 전문성을 가진 건 아니라서 다시 '회사'에 소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전문성을 기르고, 커리어를 잘 쌓아서 '내 것'을 만드는 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요즘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하다, 평생 직장은 없다는데 저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그걸 어떻게 설정하고 커리어를 쌓아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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