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자 연봉을 보게된 계약직, 도중에 연봉재협상 가능?
요즘 고민이 너무 많고
코로나블루 위기에 놓인 6년차 직장인입니다.
해외에서 자라고 근무를 하다가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와서 어렵게 첫이직을 했는데
계약직입니다…
외국계 제약회사인데요
연봉협상때 회사 규정상 전직장 급여정보를 달라더군요
원래 그런가요?
여튼 다른 면접본 회사들 보다는 더 준다고 하여
그리고 정규직 희망도 보여서 입사 했습니다.
근데 제 업무를 하던 중
전임자분들의 급여정보를 보게 되었는데
제 연봉이 엄청 낮더라구요…
전임자 보다 더 낮은 급여를 받으면서
같은 업무, 아니 오히려 다른 부서의 업무가 추가되어
야근까지 자주 하면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무력해 지고 이직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가 해외에서 원래 받던
급여보다 낮은 수준 입니다…
저는 다른 곳 면접하면서 오퍼가 엄청 낮길래
원래 한국이 좀 적구나 생각했거든요…
근데 저는 이 회사가 맘에 들고
내년에 정규직 기회가 있을것 같다 알려주셔서
이직을 하기가 정말 고민됩니다…
근데 지금 받고 있는 연봉을 생각하면
또 너무 무기력해지고 우울합니다…
그래서 계약직일때
연봉을 재협상 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이런 경험을 해보신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