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디자이너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전공을 가진 비전공자 디자이너입니다. 고3때의 저는 돈을 많이 버는게 더 나은 미래일것이라 생각하여 개발을 전공으로 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그렇게 4년동안 전공을 공부하고 사회에 나왔고, 8개월간의 인턴 생활을 통해 개발이 적성에 정말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24살이 되어서야 '진짜로 내가 하고싶은 일이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동경이 있었고, 무언가 만드는걸 좋아했던 저는 디자인을 배워보기로 다짐했고 국비 교육 학원을 통해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디자인 직무로 지금의 회사에 입사했고, 현재 입사한지 1년 9개월이 지났습니다. 원하던 디자인을 직업으로 갖게 되었지만 항상 비전공자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느낌이었고, 전공자보다 못한 실력을 가지고있을것이라고 스스로 저 자신을 낮추게 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연봉도 올리고, 지금보다 전문적인 디자인을 경험 할 수 있는 회사로 이직해야한다는 목표와 다짐은 있지만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두렵습니다. 혹시 전공과 다른 직무를 갖고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같이 이야기해보는것도 저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콘텐츠를 더 읽고 싶다면?
원티드에 가입해 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댓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