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직장 퇴직 후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15년차 직장인 입니다. 대기업 종사하고, 첫직장을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더이상 못하겠네요. 다들 다니면서 이직을 하라고 하는데, 버티면서 다니고 싶지가 않아요. 팀장 직급이라 이동이 쉽진 않을거 같은데.. 회사 규모 상관없이 좀 사람답게 다닐수 있는 회사로 옮기고 싶습니다. 일단 퇴사를 하고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이직을 하더라도 하고 싶은데, 무리일까요.. 제가 한번도 이직을 안해봐서, 그런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6

요즘은 평생직장이없죠 이직 많이들 하셔요. 대기업이시면 어디든 이직 잘 되실텐데 복지 좋은 곳으로 천천히 쉬시면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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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저랑 비슷한 상황이셨던거 같아요. 이직 후에도 여러모로 동일하게 스트레스는 있던거 같아요. 그럼에도 사람다운 삶을 어느정도 보장해주는 곳이 있다면 이동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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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직무는 모르겠지만 프로 이직로로써 말씀드리자면 회사에 몸 담고 있을 때 이직하는게 여러모로 이득이고 더 좋은 조건에 이직하게 되더라고요. 너무 힘들어 버티다 그만두고 쉬다가 이직했는데 참 힘들었고 공백기가 예상보다 길어졌었어요. 반면에 다니면서 이직했을때는 이미 직장이 있으니 내 자존감도 높고 잃을게 없다는 자세로 임했더니 연봉 및 직급 훨씬 좋은 조건으로 이직한 경험도 가지고 있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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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프로 이직러로써 말씀드리자면 여러 회사를 경험해보는것도 내 커리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러 조직에서 좋았던 점, 나빴던 점 들을 경험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내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회사, 내가 잘 할 수 있는 회사가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재직중에 이직 하시는 걸 추천 드리는데 이유는 채용 담당자에 따라서 공백기간을 색안경쓰고 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예전에 비슷한 케이스로 이직했을대 3개월간의 공백기간에 대해서 아주 고치고치 캐묻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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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한 직장을 다니고 싶었는데 옮겨다니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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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직장 다니고 싶었는데 매번 밟혀서 이직하게 된 케이스예요!!!!!! 아!!!! 우리의 서러움!!!!! 누가 알아줄려나!!!!!! 애플 컴퓨터로 한맺힌 내 마음 풀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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