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가 직접 OKR을 해보고 알게 된 것들 매분기마다 팀 OKR 회고를 정리하고 있는데, 그래도 연말연초는 또 느낌이 다른 것 같습니다. 새해가 온다는 것은 새롭게 각성할 계기이겠지요? 이번 분기는 OKR 실행한 지 8분기를 열게 됩니다. 열 명이 안 되는 조직이지만 나름 우여곡절이 있었답니다. ㅎ 딱 코로나 시작되는 2020년 1분기부터 OKR을 시작했고, OKR 전문가 이길상 님의 조언이 함께 했기에 그나마 덜 헤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넵넵. 왜 9분기째가 아니고 8분기인가 하면, 중간에 넘나 힘들어서 자체 방학을 가졌습니다. (사실 그때는 그냥 중단되는 줄 알았답니다.) 출판사의 OKR 후기 공유합니다~~ === 내가 속한 출판사는 30년 된 회사이고, 문자의 발명 이래 출판업은 또 얼마나 오래된 산업인가. 몇 년 전, 존 도어 저자의 『존 도어 OKR』을 출간하면서, 이런 책을 출간했는데 독자들께만 권하지 말고 우리가 직접 실행해보자는 말이 나왔다. OKR은 분기마다 공통의 목표를 설정하는 성과 관리 방식이다. 대개는 달성하기 벅찬 도전적인 목표를 세운다. 우리는 10명 이내의 작은 콘텐츠 기업으로 이 정도 인원이면 굳이 조직 운영 룰이 필요할까 하는 의견도 타당해 보였다. 하지만 사람 수가 적든 많든, 각자마다 ‘잘되고 있다’는 기준선이 상당히 다르다는 건 분명하다. 전문 보기: http://naver.me/5qgcYK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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