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고민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취직한지 6개월째입니다. 처음 입사하고 3개월은 수습기간이라 4대보험 가입 없이 최저임금으로 다녔고 3개월 후 자동 정규직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4대보험도 가입되고 연봉으로 책정되어서 급여를 받고 있는 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니 4대보험도 안들어가 있고 급여도 최저더라구요. 급여가 최저인건 둘째치고 4대보험 가입이 아직도 안들어가있는 점과 입사 당시 근로계약서를 요구했는데 아직까지 쓰지못하고 있는 점이 문제라고 생각이 들어 오늘 두 안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확인해보신다하고 아무런 피드백 없이 퇴근해버리셨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커리어적으로 보람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곳이라 돈 모으는 개념으로 1년 채우고 실업급여 받으며 재정비해서 다시 이직을 할 생각이었는데 지금 상황에선 실업급여도 못 받을 것 같고 그냥 지금 빨리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이직준비를 하는게 나을까요? 만약 이번주 내로 말씀드린 것에 대해 피드백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빨리 탈출하는게 나을까요? (참고로 다른 상급자분들도 계약서 작성은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아니면 그냥 불안하더라도 경력이라도 쌓으며 계획대로 돈이라도 모을까요?(미래 일을 위해 돈을 모으는 중입니다)피드백이 주어져서 4대보험 가입과 계약서 작성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예정대로 1년 채울 생각입니다. 이곳을 다니기 전에 다닌 회사는 계약직으로 6개월 근무하였는데 계약 연장이 안되어서 한달 구직하다가 지금 회사로 온거거든요.. 한 곳에서 오래다니고 싶었는데 제가 끈기가 없는 건지 자꾸 옮겨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다른 분들처럼 이런 거 다 참고 오래다니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뭐가 옳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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