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요리사
20살 초반부터 요리를 시작해 올해로 10년차가 돼었습니다
경력을 쓰다보니 10년이지만 중간에 워킹홀리데이도 다녀오고
해외근무도 하다보니 한회사에 오래다녀본적도 없습니다
2년이상 일한곳이 없어요 평균 한회사에 1년 5개월정도 근무했습니다
지금 다니는곳도 헤드쉐프로 2년이 다돼어가니 또 다른곳에서 일해보고싶기도하고 연봉을 높이기위해 이직을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해한해 하다보니 어느새 10년차가 돼었는데 고민이 많아지네요
요리가 좋아서 시작했고 지금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눈에보이는 연봉의 벽이 있는것같아요 지금은 연봉 3000을 받고있는데 이게 개인업장 현장근무의 거의 최고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저는 전문대 졸업했었고 요리관련이 아닌 자격증은 운전면허만 있습니다. 메뉴개발쪽이나 식품회사에 들어가고싶은데 보통은 4년제 학위와 컴퓨터쪽 자격증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회사를 다니며 학점은행제늘 통해 학위취득하고 자격증을 따야할지
아니면 창업준비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아직도 하고싶은것도 많고 지금 제 직업이 너무좋은데
해가 바뀌고 나이가 들어가니 고민이 많아지네요
요식업 종사자 분들 다들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저처럼 현장 근무하다가 식품 회사들가신분들 계신가요?
어떻게준비하시고 입사하셨는지 아니면 지금 근무하고 계신분들은 회사일은 어떤지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