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핼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무엇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만약 커리어 성장을 위해 도전과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면 (주기가 꼭 4년이어야 할 필요는 없음) 이직해서 다른 회사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산업이어도 회사의 규모에 따라 배울 수 있는 것이 다르고, 같은 직무여도 산업군에 따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다르니까요~

스타트업과 조직문화, 리더십, 노무에 관심이 많습니다. 반가워요!😊

김민정

저는 개인적으로 한 회사에 쭉 근무하는 것보다 이직도 경험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한 회사에만 다니는 건 시야가 고정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른 회사는 어떻게 일하는지, 어떤 걸 배울 수 있는지 그런 걸 전혀 모르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위에 MJ님도 말씀하셨지만) 이직이 꼭 4년마다여야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춘식이짝꿍

산업별로 다르겠지만, 제가 몸 담고 있는 IT/스타트업계에서는 보통 3년주기로 직함을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 

1) 같은 기업, 같은 팀에서 승진을 하거나
2) 같은 기업, 다른 팀으로 옮기거나
3) 다른 기업으로 옮기거나

3년이 지나도, 같은 기업, 같은 팀, 같은 직함을 갖고 있다면 과연 내가 성장을 하고 있는가, 나의 성장과 커리어가 일치하고 있는가 중간에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기업 크기나 상황에 따라 3년 이상 경력이 필요한 곳도 있으니 단지 인내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기다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서민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