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에서 다른 직군으로 안녕하세요 요즘 생각이 많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4년제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한 24살입니다. 저는 컴공을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개발을 계속 했고 각종 대외활동, 봉사, 알바 등 모두 개발쪽으로 경력을 쌓았고 웬만한 대기업 서류는 무난하게 통과할 정도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것 같습니다. 주로 클라이언트쪽 개발을 해왔는데요 다만 취업전선에 뛰어들기 직전인 요즘, 개발에 자신이 없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하면 할수록 너무나 어렵고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특히 기간이 정해져 있고 반드시 기간 안에 앱을 런칭해야 하는 압박 속에서의 동아리 활동은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까지 해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회사가면 이거보다 훨씬 빡셀텐데 라는 생각과 동시에 외국계 대기업에서 세일즈 인턴에 한번 지원해봤는데 결국 최종 탈락을 하게 되었지만 이 때 잠시 개발을 쉬면서 다른 쪽으로 생각과 고민하는 것이 훨씬 스트레스를 덜 받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물론 어딜가나 모든 일이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워낙 개발은 잘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고 개발자에 뛰어드는 분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다른 갈길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렇다 보니 전공을 살릴 수 있으면서 개발이 아닌 다른 직군을 많이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사실 분야는 상관이 없습니다. 어딜가도 개발에 쏟을 노력을 쏟는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고민하는 저.. 많이 어리석은 걸까요 따끔한 충고 부탁드립니다 +) 주변에 개발하는 친구들 밖에 없다 보니 다른 직군에 대한 조언을 듣기 힘든데 IT기업에 종사하는 HR이나 기획, PM은 어떨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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