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신입의 고민 #물경력 #직무무관 대학시절 창업어이템으로 3년을 보내고 다음으로 유튜브 채널의 서브 편집자, 카메라맨. 등으로 월 수입이 100만원도 안되어서 구직을 시작하고 어찌어찌 첫 직장에 취직했습니다. 지금회사는 IT회사이고 직무는 온라인 마케팅 및 SNS관리입니다. 입사했을 때 SNS계정도 제대로 인계 못받아서 여러 퇴사자들에게 연락 돌려가며 간신히 취합했고, 사수도 없어서 시장 분석부터 해야하나 고민하는데 온갖 잡무로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잡무 종류로는 외부납품, 제품CS, 카톡응대, 택배관리, 영업지원 등 직무와 연관성을 못찾겠는 업무들입니다. 이제 6개월을 보내며 “이렇게 일해서 이걸 경력이라고 할 수 있나??”하는 의문이 머리 속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이대로 6개월을 더 보내 1년을 채우고 이력서에 효과가 있을까 싶네요. 가타부타 다른 트리거 들도 있지만 제일 큰 고민은 직무와 무관한 업무가 매인이 되어버린 지금 1. 과감히 퇴사하고 취준을 다시 해야 할까요? 2. 회사가 더 커서 직무와 관련된 업무를 할 서 있는 날을 꿈꿔야 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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