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말정산] 연금술사
<연금술사> 책은 산티아고라는 한 청년이
꿈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그려낸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연금술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소설이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연금술의 의미는 무엇일까?
읽다 보면 연금술의 의미에 대해 대강은 눈치채게 된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실제 연금술이 아닌 일반화된 개념을 이야기하려고 한다는 것을.
이와 관련하여 책의 241페이지에 연금술에 관련된 자세한 대사가 나온다.
"우리 모두 자신의 보물을 찾아 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게 연금술인 거지."
이 내용이 소설 <연금술사>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살면서 사랑, 공부, 만남, 여행 등 수많은 경험들을 하게 된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들은 나를 만드는 연금술의 재료가 된다.
우리는 이러한 연금술의 재료들을 잘 축적하고 조합하여
우리의 삶이 더 나은 삶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꿈, 희망,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
우리는 연금술의 재료들을 차곡차곡 모아 꿈을 향한 연금술을 해야 한다.
이렇게 될 수 있을 때 우리는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우리는 모두 연금술사라고 할 수 있겠다.
연금술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또는 연금술의 결괏값이 좋은 결괏값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
우리는 다양하고 중요한 연금술의 재료들을 잘 축적할 필요가 있다.
한 사람은 그가 경험한 것과 그가 배운 것으로부터 만들어진다.
항상 지금 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
노력하다 힘들고 지치더라도 좌절하지 말자.
가장 어두운 시간은 바로 해 뜨기 직전이다.
곧 해가 뜨는데 어두움이 두려워
해가 뜨는 것을 보지 못한 채 도망가지 말자.
잘 견뎌내고, 잘 이겨내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우리는 분명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