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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말정산]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무라카미 하루키 원티드 커뮤니티에 있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가지고 있을 관심사인 '몸 건강', '마음 건강'을 30년 이상의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 본인이 직접 겪은 이야기로 풀어내어 와닿는 것이 많은 책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으면서도 일할 때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구문은 이것입니다. "누군가로부터 까닭 없이 비난을 받았을 때, 또는 당연히 받아들일 거라고 기대했던 누군가로부터 받아들여지지 못했을 때, 나는 언제나 여느 때보다 더 긴 거리를 달림으로써, 결과적으로 그만큼 자신을 육체적으로 소모시킨다. 그리고 나 자신이 능력에 한계가 있는 약한 인간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인식한다. 그리고 여느 때보다 긴 거리를 달린 만큼, 결과적으로는 나 자신의 육체를 아주 근소하게나마 강화한 결과를 낳는다." 직장생활, 사회생활을 하면서 새롭게 느끼고 자주 느끼는 감정이 바로 '분노'와 '슬픔'일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 현명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어 기억에 남았다. 원티드 커뮤니티원들은 다들 건강하고 현명하게 커리어를 지속해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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