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말 정산
약자가 하는 배려는 배려가 아니다.
참을 수 밖에 없어서 참고 나 혼자 참으면 된다고 넘기는 건 배려가 아니었다.철학이 맞았다. 배려 강자만 하는 것이다.
오늘도 약자와 강자라는 밀에 함몰되지 말자고 스스로에게 말한다.
한 기자가 사회적 약자를 연기한 어떤 배우에게
사회적 약자를 연기한 소감을 물었다.
그 배우는 이런 말로 답을 했다.사회적 약자라는 단어는 누가 정하는 거냐고 약자라고 부를 때 우리는 약자가 되는 것이라는 것이 그의 소신이었다.
을의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