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HR 이야기] 굿 디자인 상을 받은 교육 프로그램?!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연말 연시가 되면 괜히 버킷 리스트도 떠올려 보게 되고, 올해 못 한 일, 내년에 하고 싶은 일도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일본의 '워크숍 디자인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 워크숍 디자인 프로그램은 제목에 쓴 것처럼 2015년에 굿 디자인 상을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을 디자인한다는 말을 종종 쓰긴 하지만 진짜로 굿 디자인 상을 타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워크숍 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도 있으니 여러모로 굿 디자인 상을 받기에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WSD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제가 교환학생으로 공부를 했던 아오야마 대학에서 주관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단체의 사람들이 모여 워크숍 디자인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평생학습타임즈라는 곳에 짧은 글솜씨로 소개했던 적이 있어 그 링크도 함께 첨부합니다. http://lltimes.kr/?p=1979 코로나 이후에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코스도 있고, 온라인 소통으로 어떻게 하면 사회를 더 풍요롭게 할 수 있을지도 고민하고 있는 것을 보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결국 프로그램 수강을 하지 못하고 지나갔지만, 내년에는 한번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며 공유합니다 : ) https://wsd.si.aoyama.ac.jp/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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