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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선출되었습니다. 선출된 리더는 지지 여부에 관계없이 앞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응원해야 합니다. 어제는 선거를 하며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세상 거의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었는데, 우리는 언제까지 종이 투표용지를 사용해야 할까요? (참 쓸데없는 생각이죠?) 선거의 비밀을 유지해야 하고, 디지털 시스템으로 보안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1세기에 여전히 종이 투표용지를 사용하고, 투표장에 가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의아합니다. 뉴스도 열심히 보고 정치에 관심이 높았던 예전에 비해서 겨우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집을 들춰보고, 투표에 참여한 후 결과를 지켜보는 정도로 소극적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투표에 의해 선출된 리더를 응원해야 한다는 마음은 이전보다 더 커졌습니다. 편가르기처럼 힘의 논리로 세상이 움직이는 모습을 이제 그만 보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함께 잘 살라고 만들어진 세상과 사람들인데, 창조 논리에 어긋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와 권력이 아닌 서로에게 유익한가 판단하고 실행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크고 작은 조직의 리더가 서로의 유익을 위해 일을 하는 지혜가 있길 응원합니다. 우리가 세운 리더는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약간 부족해 보여도 신뢰를 보낼 때, 힘을 내서 용기 있게 일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부족해 보인다고 무시하고 의지를 꺾으려고 한다면 리더는 힘을 잃고 점점 더 부족한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채용 면접에서 가끔 이전 리더십 관련 질문을 받습니다. 이전 리더가 아쉬운 결정을 내릴 때, 어떻게 행동했는지 묻는 질문입니다. 저는 리더의 결정이 아쉽게 느껴졌지만, 신뢰하고 따랐다고 답변합니다. 대체로 리더를 존중하고 잘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기억의 왜곡이 없다면,,) 여러분은 리더에게 어떤 모습을 보이십니까? 가정과 직장, 나라, 속한 조직에서 리더로 세워진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나요? 지금까지 무관심했거나 관계가 불편해서 피했던 리더가 있다면 오늘은 용기를 내어 다가가 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지막이 한마디 해 주면 어떤가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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