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스타트업인 악셀스페이스(東京・中央)는 19일 소형 위성 'GRUS-3(グルーススリー)'에 니콘(Nikon) 제작의 망원경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7월 이후, 새로운 기기를 7대 발사하여 지구 관측의 정밀도를 높일 예정이다. 'GRUS-3'는 지구의 표면을 촬영하는 위성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사된다. 현재 운용 중인 인공위성은 2~3일에 한 번 촬영할 수 있지만, 새로운 발사를 통해 하루 1회 촬영이 가능해진다. 촬영된 데이터는 인프라 시설과 국경 감시, 산림 보전 성과 평가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기술적으로 어려웠던 수심 추정 등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니콘은 1971년 미국 우주선 아폴로 15호와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계획'에서 카메라와 렌즈 기술이 채택된 바 있으며, 여러 인공위성에 망원경도 탑재됐다. 이번에 탑재하는 망원경은 악셀스페이스를 위한 특별 주문품이다. 니콘의 오무라 야스히로(大村泰弘)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날 기자 회견에서 "니콘의 망원경이 우주에서 멋진 영상을 촬영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악셀스페이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위성을 통한 지구 관측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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