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그룹과 다이세이건설(大成建設)은 2026년 4월 10일, IOWN APN(All-Photonics Connect)과 로컬 5G, 60GHz 대역 무선 LAN을 활용한 환경을 구축하여 여러 대의 건설 중장비를 하나의 조작대에서 원격 조작/자동 제어하는 실증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실제 공사 현장에서의 도입을 촉진하고 생산성 향상과 기술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건설업계는 기술자 부족, 고령화, 장시간 노동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자동 시공, 원격 시공, 시공 데이터 활용을 통한 자동화가 추진되고 있다. 다이세이건설은 건설기계 제조사와 협력하여 원격 조종과 자동 운전이 가능한 리지드 덤프 'T-iROBO 시리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중장비의 원격 조작 및 자동 제어의 고도화를 위해 무선 환경 구축이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NTT 그룹과 다이세이건설은 이러한 과제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무선 환경을 구축하고 여러 대의 중장비 원격 조작/자동 제어 실증을 진행했다. 양사는 미에현(三重県) 내 두 거점을 IOWN APN으로 연결했다. 한쪽은 원격 조작/자동 제어 시스템과 연결 전환 시스템을 설치한 원격 조작 거점이며, 다른 한쪽은 다른 제조사의 중장비 3대를 배치한 실증 현장이다. 또한, 실증 현장의 무선 환경은 약 300m의 광역을 대용량 통신으로 커버하는 자동 제어용 무선 네트워크를 로컬 5G로 구축하고, 여러 대의 카메라 영상 및 제어 신호의 저지터 전송을 위한 원격 조작용 무선 네트워크를 WiGig(Wireless Gigabit)로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