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유로운 상태에서 더 잘 창의적인 성과를 만듭니다. 일을 하는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 고유의 방식대로 일을 할 때 업무 효율도 증가합니다.
그러나 많은 조직이 자율보다 통제하는 방식을 더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통제가 더 쉽고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구성원에게 자유를 주면 일을 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없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짜인 틀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믿는 것 같습니다.
구글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의 조직문화 특징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자율’입니다. 구성원에게 자유를 주고 하고 싶은 대로 놔두는 것입니다. 방임 같아 보이지만 원대한 목표에 공감하는 탁월한 인재에게 자유를 주어 알아서 잘 목표 달성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조직은 구성원에게 문제를 제기합니다. 구성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도전합니다. 조직 내 역할을 따지기보다 조직 성장에 문제가 되는 내용을 해결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율의 힘입니다. 통제는 제한된 역할로 조직 내 문제를 발견해도 모른척하게 만듭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자율적으로 일을 할 때 탁월한 성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조직에게 필요한 것은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는 미션과 비전, 즉 목표와 조직 존재의 이유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직 내 행동 강령과 같은 광의의 핵심가치라는 기준만 있으면 됩니다.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는 인재라면 굳이 통제하지 않아도 공감하는 목표를 향해 돌진할 것입니다. 더 빠르게 더 저돌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들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인데, 오히려 통제하지 않을 때 더 집중하고 몰입할 것입니다.
불필요한 제도와 장치가 조직 내 일을 하는 문화를 답답하게 만듭니다. 구성원을 신뢰함으로 각자 알아서 잘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기는 것이 조직이 탁월한 성과를 만들고 관리 이슈도 줄이는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자율과 책임에 공감하고 그렇게 일을 할 수 있는 인재만 잘 선택해서 채용하면 됩니다. 물론 채용은 쉽지 않은 미션입니다. 그런 인재를 알아보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많이 만나보고 시행착오를 통해 평가 기준을 갖추어야 합니다. 어렵게 영입한 인재에게 전적인 신뢰를 통해 그들이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만 보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