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는 지르는게 아니에요
"모를 땐 힘들고, 알면 짜증나는게 직장생활이야"
보직은 안 맞고, 고과는 애매하고, 연봉은 마음에 들지 않고, 상사까지 힘들다면?
이직을 떠올리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잘못된 결정을 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은,
지금의 상황과 지금의 감정만으로 결론을 내린다는 겁니다.
'여기만 아니면 돼'는 '거기가 거기야'란 자조섞인 표현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이직을 자주 분갈이에 비유합니다.
여러분은 언제 화분을 갈아주시나요?
뿌리가 꽉 차서 더 이상 자랄 공간이 없습니다, 식물이 성장하기 어려울 때입니다.
또는 통풍이 안 되거나 과습이 반복되어 식물이 생존하기 어려울 때입니다.
이걸 사람에게 대입하면 딱 두 가지입니다.
성장형 이직 — 여기서는 더 이상 성장하기 어렵다.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한다.
생존형 이직 — 여기서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 몸과 마음이 망가지고 있다.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내 상황을 점검하고 조건을 검토하는 것이 후회 없는 선택의 필수 조건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직 타이밍과 준비 방법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https://eopla.net/magazines/4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