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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의심의 싸움은 팽팽한 줄다리기와 같습니다. 줄다리기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일방적인 게임으로 흘러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양쪽이 팽팽하게 끌어가기도 하고 끌려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한 쪽이 기세를 잡으면 순식간에 승부가 결정 납니다. 줄다리기처럼 조금씩 우리 편으로 승부를 끌고 가다가 보면 어느새 승리를 거머쥘 수 있는 게임입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100% 확신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아마도 그런 일이 있다면, 그건 하나 마나 한 너무 시시한 도전일 것입니다) 성공과 실패는 50:50 확률의 게임입니다. 열심히 해도 실패할 확률이 존재하고, 반대로 운이 좋게 쉬운 성공으로 결론이 날 확률도 있습니다. 긴 호흡으로 원대한 목표에 도전하는 과정은 믿음과 의심이 공존하며 끊임없이 싸워야 합니다. 50:50에서 51:49로 믿음을 갖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전환점입니다. 의심을 확신으로 바꿀 터닝포인트를 의미합니다. 자신의 의지로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지부진한 싸움을 끝낼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면, 확실히 승리할 기세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확실한 결과를 얻기 전까지 사람들은 스스로 의심을 멈추지 않습니다. 목표에 대해서 자신이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닐까? 이 정도 도전했는데 안 된다면, 애초에 승산이 없었던 것은 아닐까? 타고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자신이 그들과 경쟁해서 승리할 수 있을까? 전환점은 작은 전투에서 승리를 맛보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사소한 싸움에서 이 기다 보면, 점점 자신감이 생기고, 의심하는 순간보다 확신을 느끼는 때가 더 많아질 것입니다. 51:49, 60:40, 70:30, 80:20, 90:10 의심이 드는 순간이 있더라도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 어떤 순간에는 49:51 의심이 더 커지기도 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미래에 확신을 가지는 일이 몹시 어려운 미션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자세는 그래도 가보는 것입니다. 잘 안돼도 해보고, 마음대로 안 되고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인 중 울트라마라톤에 도전하는 분이 계십니다. 뛰는 거리가 100km 이상인 경기를 울트라마라톤이라고 합니다. 어떤 경기는 산에서 뛰는 것도 있습니다. 그분이 처음부터 100km 이상 달리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운동장 한 바퀴, 다음에는 동네 한 바퀴, 그다음에는 한강을 달리고, 그다음에는 바닷가를 달렸습니다. 어떤 날은 달리기 싫었을 것입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날, 몸이 몹시 피곤하거나 마음이 불편한 날,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은 밖으로 나가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날은 달리다가 너무 힘들어서 현타도 느꼈을 것입니다. 내가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힘들게 달리기를 하고 있는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매일 밖으로 나갔던 것입니다. 걷더라도 나가고, 조금 뛰더라도 나갔습니다. 우리가 50:50의 싸움에서 승리의 기세를 획득할 수 있는 전환점은 매일 전쟁터로 나가는 것입니다. 매일 싸우다가 점점 성장하면 의심은 확신으로 변하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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