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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획자, PM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바로 취업입니다. 코로나 이후 DX 시대에 맞춰, 많은 기업들이 채용을 확대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오프라인으로 사업이 되돌아오고, AX시대가 되어가는 지금. 채용은 많이 위축되었습니다. 취업과 이직 시장의 어려움이 이들을 사이드프로젝트로 유도합니다. 하지만, 그 사이드프로젝트를 하는 이유가 정말 취업 때문이라면, 이직 때문이라면, 그 방향은 무엇으로 잡으셨나요? PM들의 수다(카카오톡 오픈 채팅 커뮤니티)를 운영한 것도 이제 3년하고도 10개월입니다.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항상 핫한 이슈는 사이드프로젝트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이드프로젝트 이야기가 나왔고, 저는 그분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일을 하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사이드프로젝트의 방향성은 6가지였습니다. 1. 협업 경험의 필요성.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거나, 이제 막 부트캠프, 직무 교육과정만 끝낸 분들이 가장 목말라하는 과정입니다. 채용공고마다 항상 명시되는 문구가 있습니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유관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 자신의 경험을 돌아볼 때, 타 직무와의 협업 경험이 명확하지 않기에, 같은 서비스를 만드는 일을 해보지 않았기에 결국 사이드 프로젝트를 찾게 됩니다. 2. 도메인 경험의 필요성. 이미 하나의 도메인으로 기울었을 때, 혹은 도메인 전환을 꿈꾸는 분들이 찾는 방향입니다. 핀테크를 이용해본 것과 핀테크를 기획해본 것, 그리고 핀테크를 만들고 운영해보는 경험은 천지차이입니다. 이용은 나와 같은 사람에 멈춰있고, 기획은 이를 확장하나, 운영 경험은 그 속에 가려진 진짜를 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보니, 단순히 기획을 넘어 개발 후 운영까지 해보는 경험을 찾게 됩니다. 그 진짜가 있어야 도메인을 전환할 때 유리함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나 자신의 입증. 또 하나는, 자기 자신에 대한 입증입니다. 특히, AI Director라는 직무가 나타나며 중요성이 높아졌습니다. 혼자 AI를 사용해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후 런칭, 데이터 및 로그 구성과 분석까지 다 해낼 수 있습니다. 이를 얼마나 빠르게 만드는가 핵심이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 구태여 팀을 구성할 이유까지는 없습니다. 개인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자신이 해보지 못한 영역이기에, 더 나은 아이디어를 위해 사람들을 모으고 함께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4. 운영데이터 확보. 회사마다 운영방식이 다르고, 데이터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거나, 데이터 인사이트를 중요시 여기지 않은 기업들도 존재합니다. SI나 에이전시일 때 그러하며, 때론 인하우스라 할지라도 시키는 것을 만들기만 하면 될 뿐. 데이터 해석 및 접근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 때, 이직을 시도하려면 따라붙는 단어. “데이터 분석 도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설 수립.” 결국, 이 부분의 운영 데이터를 직접 확보하고 분석해보고자 사이드프로젝트를 하게 됩니다. 5. 자아실현, 취미의 발전.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위한 사이드프로젝트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이 방향으로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하곤 합니다. 현재 보드게임을 만들거나, 이 보드게임 창작을 위한 도구를 AI로 만드는 것도 그러합니다. 저는 이 방향의 사이드프로젝트를 응원합니다. 그 이유는, 자아 실현과 자신의 취미라는 원동력은 돈이 되지 않을 때에도 끝까지 밀고 나가 완성본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런칭 후, 수익화를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되기도 하기에, 가장 응원하는 방향입니다. 6. 수익화 제가 가장 무게를 두어야한다 판단하는 것은 실제 수익화입니다. 이 문제가 돈이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를 직접 구현하기 위한 사이드프로젝트가 되었을 때 우리의 가치가 더 높아진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서 설명한 다른 것은 목적 자체가 전도되기 쉽습니다. 명확히 원하는 것이 사라지기에 논의하는 중 뾰족함을 잃어버린 서비스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아실현 및 수익화는 다릅니다. 이는 자신이 꽂혀있는 문제, 이슈에 발현이 되고 진짜 뾰족한 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사이드프로젝트를 고민하신다면, 먼저 명확한 목적을 세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 6가지 방향성을 살펴보면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를 정리해보세요. 아마 거의 대부분 2-3가지로 귀결될 것입니다. 그 포인트를 살려서 진행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이드프로젝트 #기획자 #서비스기획 #이직 #취업준비 #SideProject #ProductManager #ProjectManagement #자기계발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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