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백오은행(百五銀行), 정년 65세로 연장 및 인사 제도 개편
백오은행(百五銀行)은 20일, 정년을 기존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55세의 역할 정년도 폐지할 예정이다. 60세 이후에는 직무 내용을 명확히 하는 '직무형 인사 제도'를 도입해, 능력 있는 행원이 지점장 등의 관리직에 오를 수 있도록 한다. 이 제도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며, 재고용 상한도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된다.
백오은행의 이 같은 움직임은 고령 행원의 동기부여를 높이고 인재 활용을 촉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일부 지방은행만이 65세 정년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중고년 행원의 지식을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인사 제도의 필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60세 이상 행원의 급여 수준은 거의 현역 행원 수준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55세에 역할 정년을 맞은 경우 급여가 현역의 60%, 60세 이상에서는 3~4할 수준으로 하락했었다. 하지만 이번 개편으로 중고년층도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연간 중도 채용 수를 현재 한 자릿수에서 10여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젊은 행원이 조기에 지점장에 오를 수 있는 제도 개편도 이루어진다. 기존에는 지점장이 되기 위해 일정 재직 연수가 필요했으나, 이를 철폐하고 30대 중반에도 지점장 등 관리직에 오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추진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는 전문가 제도를 마련해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인사 제도 개편에 따라 백오은행의 인건비는 약 1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로 간주되며, 인재 활용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