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주요 자금 조달 현황 발표
12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 스타트업들이 발표한 주요 자금 조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도쿄 치요다에 위치한 맨푸쿠 홀딩스는 벤처 캐피탈 니세이 캐피탈과 미쓰비시 식품 등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9억 엔을 조달했습니다. 이 자금은 이미 사업 승계를 완료한 기업에 대한 투자와 국내 새로운 사업 승계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Mujin(무진, 도쿄 고토)은 NTT 등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차입을 통해 364억 엔을 조달했습니다. 이 자금은 로봇 군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MujinOS' 개발과 해외 진출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건설업용 3D 프린터를 다루는 Polyuse(폴리우스, 도쿄 미나토)는 VC WiL과 글로비스 캐피탈 파트너스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약 27억 엔을 조달했습니다. 이 자금은 생산 체제 확충과 기능 개발에 사용되며, 2026년도까지 자체 프린터를 전국에 100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인공위성 데이터 분석을 하는 Space Shift(도쿄 치요다)는 NI-WA(도쿄 치요다)와 나가세 산업 등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7억 3000만 엔을 조달했습니다. 이 자금은 인재 채용과 연구 개발, 판매 체제 확충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핵융합 발전 기술을 개발하는 Helical Fusion(헤리컬 퓨전, 도쿄 주오)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약 8억 7000만 엔을 조달했습니다. 개인 투자자용 펀드 '이클라우드 NEXT' 제1호 등이 이를 인수했으며, 발전을 수반하지 않는 실험로 개발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임대 부동산 검색 사이트를 운영하는 Canary(도쿄 미나토)는 VC Angel Bridge와 WiL 등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차입을 통해 약 40억 엔을 조달했습니다. 이 자금은 부동산 중개업용 고객 관리 시스템의 AI 기능 개발에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