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들이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발표한 주요 자금 조달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각 회사의 자금 조달에 관한 기사와 관련 기사를 소개합니다.
와세다 대학 출신으로 의료 기기를 제조하는 코아티쉬바이오엔지니어링(CTBE, 요코하마)은 일본햄과 벤처 캐피탈 웰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약 6억 엔을 조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회사는 소의 힘줄을 이용한 인공 인대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고령자 대상 신원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카리 보증(오사카)은 VC 간포넥스트 파트너즈와 인큐베이트 펀드 등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1억 3천만 엔을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금을 통해 전국에 지점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방범 카메라 영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Opt Fit(오프토핏, 나고야)은 VC 퍼스트라이트 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차입을 통해 7억 8천만 엔을 조달했습니다. 이 자금으로 피트니스 시설뿐만 아니라 요양 시설로의 확장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숙박 시설의 청소 관리를 디지털화하는 EDEYANS(이데얀스, 오사카)는 오리엔탈랜드 이노베이션즈와 투자 회사 WM 파트너스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차입으로 약 6억 7천만 엔을 조달했습니다. 2026년에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인재 채용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Third Intelligence(서드 인텔리전스, 도쿄 치요다)는 미쓰비시UFJ은행 등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80억 엔을 조달했습니다. 인간과 유사하게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국산 '범용 인공지능(AGI)'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물류 업무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아센드(도쿄 신주쿠)는 VC 그로비스 캐피탈 파트너즈 등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차입으로 11억 엔을 조달했습니다. 영업 체제를 강화해 전국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자사 서비스 '로직스' 도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