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괜찮은 플러터 웹 개발
플러터를 하다보니까, 그냥 플러터로 다 만들고 싶어집니다. 예전에 플러터 웹을 보고 진짜 엉망진창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플러터 웹은 생각보다 쓸만합니다.
플러터를 html으로 내보내는게 있고, 캔버스에 직접 그리는 방식이 있는데, 캔버스에 그리면 일반 앱을 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단점은 이게 웹 같지 않고 앱 같아요 ㅋㅋ 하이브리드 웹으로 앱을 만들면 좀 이상하잖아요? 거꾸로 앱으로 웹 만든 느낌입니다.
SPA에는 적합 할 수도 있겠는데, 외주 웹 개발을 플러터로 만들었다가는 욕먹을꺼 같아요 ㅋㅋ 잘 하는데 확실히 기존 웹과 느낌이 다름.
오류는 없고 그럴듯 하긴 해서 다음번 뭐 만들때에는 PC용 웹앱도 플러터로 만들어 봐야겠습니당.
플러터 웹은 hot-reload를 지원하지 않아서 개발할 때 정말 불편합니다.
그리고 third party library가 대부분 dart를 지원하지 않아서
js sdk를 사용하기 위해서 js바인딩을 작성하는 것도 많이 번거롭네요.
ssr 또는 seo가 중요한 웹 개발을 플러터로 한다면 말리고 싶어요.
하지만 PWA를 개발한다면 플러터를 추천하고 싶어요.
플러터는 PWA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