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 브라보(Thoma Bravo)의 공동 창립자인 올랜도 브라보(Orlando Bravo)는 인공지능(AI) 기업의 평가가 "거품" 상태에 있다고 언급하며, 이를 닷컴 시대와 비교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장의 중요한 차이점은 "건전한 재무 상태"를 가진 대기업들이 AI 사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보의 사모펀드 회사는 6월 기준 1,8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주로 기업 기술 회사의 매매에 집중하고, 포트폴리오의 상당 부분을 사이버 보안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브라보는 CNBC의 "Squawk on the Street" 인터뷰에서 연간 5천만 달러의 반복 수익을 올리는 회사를 100억 달러로 평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 회사가 투자자의 돈을 두 배로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10억 달러의 순현금 흐름을 창출해야 한다"며 "제품이 훌륭하고 시장이 좋더라도 경영적으로 매우 어려운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오픈AI(OpenAI)는 ChatGPT 제조사의 가치를 5천억 달러로 평가하는 주식 매각을 완료했습니다. 이 회사는 2025년에 13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비디아(Nvidia)는 오픈AI에 최대 1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ChatGPT 제조사가 칩을 임대하고 슈퍼컴퓨팅 시설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AI 약속으로 주가가 급등한 다른 상장 기업들도 있습니다. 팔란티어(Palantir)의 시장 가치는 4,370억 달러로 상승해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상장 기업 20위 안에 들었으며, 앱러빈(AppLovin)은 현재 2,13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초기 단계의 AI 평가도 상당히 높은데, 씽킹 머신스 랩(Thinking Machines Lab)은 20억 달러의 시드 라운드로 120억 달러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과대 평가에도 불구하고, 브라보는 닷컴 붕괴와 현재 AI의 차이를 강조하며, "지금은 정말 큰 기업과 건전한 재무 상태를 가진 기업들이 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 약 25년 전과는 다르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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