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100만 명 이상이 모여 하나의 세계 지도에 도트 그림을 그리는 서비스 'Wplace'(다블류플레이스)가 글로벌하게 빠르게 유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접속해보면 지도를 가득 채운 도트 그림들에 압도당한다. 교토에는 본사가 위치한 닌텐도 캐릭터들이 춤추고, 하츠네 미쿠를 탄생시킨 크립톤 퓨처 미디어가 있는 삿포로에는 미쿠 등 보컬로이드 캐릭터들이 춤춘다. 에반게리온의 '제3 도쿄시' 모델로 알려진 가나가와 하코네에는 에반게리온 관련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해외로 눈을 돌리면, 영국 런던에는 비틀즈의 '애비 로드' 재킷, 프랑스 파리에는 개선문 등 지역의 상징적인 도트 그림을 볼 수 있어 "어디가 어떤 '성지'인지 알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는 것에 제한이 없어서 그 지역과 무관한 그림도 많다. 예를 들어,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처에는 '치이카와'가 있고, 프랑스 파리에는 '란마 1/2'의 사오토메 란마가 있다. 낯선 지역에서 좋아하는 도트 그림을 찾는 것도 즐겁다. 일본 본주에서 최남단의 오키노토리섬까지 약 1500km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완성하거나 오키노토리섬을 대규모로 발전시키는 등, 땅에 대한 꿈과 상상을 실현하는 사람들도 있다. 분쟁 지역에서 국경을 바꾸려는 사용자들도 있어 정치적인 움직임도 있다. 지역이나 관심 있는 지역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지만, 직접 그리는 것도 즐겁다. 사용자는 지도의 원하는 장소에 1도트씩 색을 놓아 자유롭게 도트 그림을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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