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을 연결시키는 방법 회사를 키운다는 것은 끊임없이 배우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알아야 하는 것처럼, 회사가 커질수록 이전에는 알지 못 했고 필요도 없었던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M&A와 같은 것은 작은 회사일 때는 전혀 몰라도 상관 없지만 회사가 커지면 이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하고 잘 알아야 합니다. 또 다른 예로, 아주 작은 스타트업 단위에서는 MVP를 찾기 전에 제품 개발만 잘 하면 되지만, 사용자가 많아지면 퀄리티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QA도 알아야 합니다. 이처럼 회사를 키워간다는 것은 새로운 분야를 계속해서 배우는 과정에 있습니다. 때로는, 새로운 것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나 거부감이 들어서 잘 하는 사람을 구해서 맡겨야 겠다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 하는 사람을 구하려고 해도 그걸 알아보는 눈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다시 어쩔 수 없이 스스로 배워야 합니다. 자신이 모르는 분야를 잘 하는 사람을 뽑아놓고 맡겨두었는데 알고보니 가짜 전문가라서 시간과 돈을 버렸다는 이야기는 주변의 어려운 회사 사례에서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해왔던 일을 하면서도 배울 수 있지만, 새로운 분야의 경우는 일에서 배우기 어렵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따로 배워야 합니다. 평소에 일을 하기에도 바쁜데 시간을 내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 어려운 점입니다. 그래도 이전에는 관심없던 분야이지만 이렇게 필요해서 배우게 되면 흥미가 생기고 재미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 공부를 하지만 결국 나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회사를 키우는 창업가나 경영자 관점이 아니더라도, 개인의 관점에서도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자기가 맡은 일에서 회사에 더 크게 기여하기 위해, 영향력이나 조직을 키워가는데에도 이러한 접근이 도움이 됩니다. 개발자도 새로운 AI 기술을 배워서 업무 영역을 넓혀갈 수 있고, 디자이너도 기획을 배우거나, PM도 마케팅을 배우는 것을 통해 전문성을 확대하고 업무 영역을 확대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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