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의 최근 주요 자금 조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린 수소' 제조 장치를 개발하는 pHydrogen(파이드로젠, 도쿄 치요다)는 벤처 캐피탈 인큐베이트펀드로부터 3억 엔을 조달했습니다. 이 자금을 통해 장치의 대형화를 추진하여 2026년 내로 킬로와트급 실증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일용품 및 식료품 전자상거래 앱을 운영하는 카우셰(도쿄 시부야)는 제3자 할당 증자와 금융기관 대출로 13억8100만 엔을 조달했습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요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엔지니어 채용을 늘릴 계획입니다.
AI 기반 경비 정산 시스템을 개발하는 Miletos(미레토스, 도쿄 주오)는 회계 소프트웨어 대기업 야요이(도쿄 치요다) 등을 대상으로 제3자 할당 증자로 약 4억2000만 엔을 조달했습니다. 2026년 봄을 목표로 법인 카드를 사용하는 기업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의료기관용 시스템을 개발하는 OPERe(오페리, 도쿄 치요다)는 벤처 캐피탈 자프코 그룹 등을 대상으로 제3자 할당 증자로 4억 엔을 조달했습니다. 병원 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 개발에 자금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AI를 활용한 암의 방사선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아이라토(센다이)는 VC 니세이 캐피탈 및 스미토모 상사 등 6개사를 대상으로 제3자 할당 증자로 4억6000만 엔을 조달했습니다. 사업 개발 및 조직 기반 강화에 자금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AI와 광고 데이터를 활용한 지적 재산(IP) 마케팅 시스템을 개발하는 Wunderbar(도쿄 시부야)는 제3자 할당 증자와 대출로 약 5억 엔을 조달했습니다. 제품 개발을 담당할 엔지니어 채용에 자금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유전성 희귀 질환용 의약품을 개발하는 리보르나바이오사이언스(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는 VC 니세이 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제3자 할당 증자로 6억7000만 엔을 조달했습니다. 치매 대상 치료약 연구 개발비에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며, 2025년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보험 판매 사이트 '코노호켄!'을 운영하는 Sasuke Financial Lab(사스케파이낸셜랩, 도쿄 치요다)는 제3자 할당 증자와 금융기관 대출로 12억 엔을 조달했습니다. 보험 모집과 관련된 서비스 M&A(합병 및 인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택시 호출 앱 GO(도쿄 미나토)는 9월에 설립 예정인 택시 등 드라이버용 인재 소개 사업 신회사 'GO잡'이 9월 중순에 제3자 할당 증자로 10억5000만 엔을 조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신흥 기업 지원 포스타트업스와 스파크스 그룹이 운영하는 '미래창생3호펀드' 등이 증자를 인수합니다.
방위용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카이게이트 테크놀로지즈(도쿄 시부야)는 벤처 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제3자 할당 증자로 약 10억 엔을 조달했습니다. 네트워크 및 인공위성에서 수집한 정보를 AI가 분석하여 일본을 겨냥한 공격 위험 등을 시각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