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IVS 스타트업 이벤트에서 아드밴스 컴포지트 우승" 국내 최대급 스타트업 이벤트 "IVS(아이브이엣스)"가 교토시에서 개최 중인 가운데, 3일에는 기업가들이 사업 내용을 겨루는 피치 콘테스트 "런치패드"가 열렸다. 결승에 진출한 1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금속 소재 개발을 담당하는 아드밴스 컴포지트(Advance Composite, 시즈오카현 후지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아드밴스 컴포지트는 2015년에 설립되었으며, 반용융 상태의 금속에 압력을 가해 성형하는 용탕 단조 기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에어컨 부품에 사용하면 소비 전력을 줄일 수 있는 복합 소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금속 소재를 개발할 수 있다. 이 점과 관객을 끌어당기는 프레젠테이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피치에는 사장 비서인 AKIYOSHI 씨가 등단하여 유머를 섞어 자사의 기술을 어필했다. AKIYOSHI 씨는 우승 소감으로 "소재는 일본이 강점을 가진 분야지만 그 대단함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기회를 얻었으므로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심사를 맡은 벤처 캐피털(VC)인 부스트 캐피탈의 오자와 타카오 대표는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는 주변을 끌어들이는 것이 필요하며, 매력적인 프레젠테이션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2위에는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수도의 누수 리스크를 분석하는 텐치진(天地人, 도쿄 중앙)이 올랐다. 피치 콘테스트에는 350개 이상의 지원 기업 중 선정된 15개 기업이 참가하여 각자 6분간 사업 내용과 창업 의지를 설명했다. 조립 로봇 제어 인공지능(AI)이나 스낵 운영 효율화 서비스 등 독자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독특한 사업이 돋보였다. IVS는 2일부터 4일까지 교토시에서 열리며, AI, 엔터테인먼트, 딥테크(첨단기술)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을 진행하며, 3일간1만5천 명의 방문자 수를 예상하고 있다.
콘텐츠를 더 읽고 싶다면?
원티드에 가입해 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