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가 있다. 살 수 있는 것은 Mastercard(마스터카드)로"라는 슬로건은 1997년 마스터카드가 시작한 "프라이스리스(priceless)" 캠페인에서 나온 것이다. 당시 크레딧카드는 수표 등을 대체하는 결제 수단으로서의 가치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 캠페인에서는 야구 경기를 즐기는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그려, 물건 구매 행위 너머의 가치, 즉 프라이스리스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구매 행동을 강조했다. 자신과 소중한 사람에게 있어 대체할 수 없는 경험이야말로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이 "프라이스리스" 캠페인을 통해 마스터카드는 광고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스토리텔링으로 발전시켰다. 이 캠페인의 전개는 마스터카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크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야구 관람을 비롯한 체험형 프로모션을 통해 스토리메이킹으로 더욱 진화시켰다. 2025년의 현재는 카드 회사가 회원 전용 이벤트를 제공하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지만, 그 시초가 된 것이 바로 이 마스터카드의 캠페인이라 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가 시작한 프라이스리스 방법론은 무엇이며, 어떤 경위로 탄생했는지를 글로벌 CMOCCO인 라자 라자마너(Raja Rajamannar) 씨에게 들어봤다. 프라이스리스 방법론은 어떤 방법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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