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는 30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지원 사업 '블루스텔라'의 매출 수익을 1조 엔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NEC는 인공지능(AI)과 보안 기술을 활용하여 글로벌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2025년 3월기와 비교해 84%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정 후 영업 이익률을 2025년 3월기 대비 8포인트 증가한 20%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러한 전략은 30일에 열린 DX 사업 전략 설명회에서 공개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달성 시기는 밝히지 않았으나, 모리타 타카유키 사장 겸 CEO는 "2027년 3월기부터 시작되는 다음 중기 경영 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NEC는 그동안 미국의 네트크래커 테크놀로지와 스위스의 금융 소프트웨어 대기업 아발로크 등 해외 IT 기업을 인수해왔습니다. 해외 그룹 회사의 제품에 NEC의 기술을 결합하여 제조업, 항공우주, 금융, 통신, 행정 등의 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4년 5월, DX 지원 서비스 브랜드로 '블루스텔라'를 발표했습니다. AI 및 보안 등의 상품을 서비스로 패키지화하여, 컨설팅 및 시스템 구현·운영과 결합하여 제공합니다. 2026년 3월기의 블루스텔라 사업 매출 수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6240억 엔, 조정 후 영업 이익률은 1포인트 증가한 13.2%로 전망됩니다.
기존의 IT 서비스는 고객의 요구를 세부적으로 반영하여 시스템 개발을 수주해왔습니다. 블루스텔라는 다양한 고객층에 적합한 시스템을 개발·제안하여 수익성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모리타 사장 겸 CEO는 "현재 블루스텔라의 진행 상황은 3할 정도이며, 국내 IT 서비스 사업 전체의 7할 정도로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2025년 3월기에는 국내 IT 서비스 사업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규모였습니다. 독자적인 생성 AI 'cotomi(코토미)'와 방위산업에 제공해온 고도의 보안 기술을 활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