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첫 출근 날, 영어 말 한마디 못한 내가 충격받은 이야기
최근에 외국계 회사로 이직했는데,
첫 회의에서 어버버 대는 제 모습을 보고 꽤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실제로 말해본 시간’은 거의 없었다는 걸 그날 체감했어요.
그래서 올해 초부터
3~4명이 소규모로 모여 매주 1시간 정도,
Zoom에서 뉴욕타임즈 기사 한 편을 가지고 영어로 이야기 나누는
말하기 중심의 루틴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냥 말만 하는 게 아니라
세션이 끝나면 녹화본을 기반으로
AI가 발음, 문법, 말버릇까지 피드백을 줘서
혼자선 몰랐던 말버릇이나 약점도 꽤 구체적으로 알 수 있더라고요.
지금은 5주 단위로 운영되고 있고
저 포함 100명 넘는 분들이 참여하면서
혼자 할 때보다 훨씬 오래, 덜 부담스럽게 말하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중에 외국계 기업이나 유학/이직 준비하시는 분들께도
참고가 될 것 같아 소개 정리한 링크 공유드려요.
https://bit.ly/3FurH1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