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와 연봉의 상관관계, 차이의 이유 헤드헌터로서 매일 수십~백여개의 이력서를 검토하며 항상 의문이 있었습니다. "같은 직무, 같은 연차인데 왜 연봉은 5배까지 차이가 날까?" 흔히 학벌과 회사 네임밸류가 결정적이라 생각하지만, 초기 진입장벽은 낮춰줄지 몰라도 장기적 성공을 보장하진 않습니다. 수많은 사례를 보고 숙고한 결과, 단 하나 지우지 못한 것이 바로 '태도'였습니다. 태도는 단순히 예의있고, 성실한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제가 정의한 태도는 '상황을 이해하고 해석하며, 반응하는 능력'입니다. 이나모리가즈오 회장의 일과 삶의 성장 공식은 능력과 열의는 일과 인생의 크기를 키우지만, 태도는 인생의 방향을 정함을 알려줍니다. 빅터프랭클은 인간이 유일하게 결정할 수 있는 것, 아우슈비츠조차 태도를 선택할 자유는 빼앗지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태도가 바뀐다고 취업이 잘되는 것은 아닐지 모릅니다. 사실 취업, 이직에서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상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태도는 바꿀 수 있습니다. 태도를 쌓는 것은 종이장 하나를 쌓는 것 같습니다. 미미하고, 티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물의 두터움이 배를 띄우고, 공기의 두터움이 새를 날게 합니다. 세상이 여러분 편이 아니라고 한다면, 여러분이 먼저 세상편이 되어보세요. 어쩌면 세상도 여러분 편이 될 수도 있습니다. p.s.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EO플래닛에서 적어봤습니다. 글의 본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구독신청을 하시는 분께는 '이직의 정석'저자의 경력기술서 가이드북을 무료로 드립니다. https://eopla.net/magazines/29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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