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목: SaaS 기업 마네포워드, 은행 설립에 나선 이유는?** 일본의 SaaS 선두 기업인 마네포워드가 삼井주우미토모 파이낸셜 그룹(SMFG) 및 삼井주우미토모 은행과 손잡고 새로운 은행 설립에 나섰다. 두 회사는 4월 16일 준비 회사 설립에 관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의결권 비율은 50:50의 공동 출자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성장해온 마네포워드가 규제가 엄격한 은행업에 진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은행 기능을 SaaS에 시모리스하게 통합하여 혁신적인 백오피스 업무 경험을 창출"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단순한 설명만으로는 그들의 진짜 의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기존 은행과의 협력으로도 가능한 기능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 발표에는 몇 가지 의문점이 있다. SMFG가 법인용 디지털 종합 금융 서비스 'Trunk'(트렁크)를 거의 동시에 발표했다는 점, 그리고 마네포워드가 2023년부터 준비해온 '기업용 송금 플랫폼'과의 관계이다. 마네포워드의 야마다 카즈야 집행 임원(비즈니스 도메인 CSO)과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것은 SaaS 비즈니스와 금융의 융합을 겨냥한 전략이었다. 40만 개 이상의 고객 기반을 가진 마네포워드가 그리는 야심 찬 미래의 모습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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