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나를 파괴할 수 없다(1~3부) 📖 p11

경영·비즈니스 ・ 2025.04.19

📕누구도 나를 파괴할 수 없다(1~3부) 📖 p112 - 그때 처음으로 느꼈다. 모든 신체적, 정신적 한계가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내게 너무 일찍 포기하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불가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한 모든 용기와 강인함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어짜내야 한다는 것을. 이 문장을 읽으며 문득 내가 가진 ‘포기 없이 해내려는 힘’이 떠올랐습니다. 제게도 고치고 싶은 습관들도 많지만, 장점이라 생각하는 습관 중 하나는 “하기 싫은 일은 미루지 않고 바로 처리한다”는 점입니다. 싫다, 어렵다 느껴질 때마다 '언젠가 해야 할 일, 어차피 끝내야 할 일이니 빨리 해치우자'고 스스로 다독이며 시작하고, 막상 끝내고 나면 늘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별거 아니었네'라는 깨달음을 얻곤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업무가 다가올 때도 늘 “이번에도 잘 해낼 거야”라는 확신으로 일단 합니다. ㅎㅎ 하지만 운동만큼은 아직 제 안의 포기 습관이 유독 강하게 드러나는 영역이에요. 필라테스, 테니스, 헬스까지 여러 가지를 시도해봤지만, 1년을 채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남편과 함께 골프를 배워보려는데, 등록하러 가야 한다는 사실을 계속 미루고 있네요. 이럴 때면 '운동이 내게 맞지 않는 건 아닐까?', '운동까지 이겨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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