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업무를 줄여주고 있나요?
질문에 원하는 답을 바로 내놓는 경우는 상당한 시간을 줄일 수 있겠죠.
하지만 엉뚱한 답을 내놓기도 하고 잘못된 답과 우연의 일치가 겹치면 상당한 시간을 허비할 수도 있습니다.
iOS의 Webview에서 쿠키를 유지할 수 있는지 문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해본건 Safari Debugger로 쿠키를 삽입하고 앱을 재실행해서 쿠키 목록에 다시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이었죠
그런데 앱을 재실행해도 나타나길래 AI에게 iOS의 WKWebview는 원래 자동으로 쿠키를 영구 저장하는지 물었고, 그렇다고 해서
iOS는 원래 쿠키가 영구 저장된다고 답변해줬습니다.
그러나 몇일 후 쿠키가 유지 되지 않는 다는 문의가 돌아왔고
다시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테스트 했지만 쿠키는 여전히 다시 나타났죠.
상당한 시간을 허비한 후에 결국 알아낸 사실은 한번 더 앱을 껐다 켰을 때는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즉 유지되고 있지 않은 것이죠.
Safari의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이상한 버그였습니다.
혼자 개발한다면 AI가 큰 도움이 되겠죠. 이 글은 저자인 개인 개발자가 어떻게 AI를 통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였는지 어떤 업무에 어떤 AI를 사용했고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