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어떤 분들이 계신가요? 첫 회사에서는 기술연구소의 서비스 개발 3팀이었죠. 당연히 팀에는 개발자 밖에 없었고 회사에는 기획자도 없고 개발자가 직접 PPT로 UI 구성한 것을 구현한 후에 디자이너에게 전달해서 디자이너는 이미 완성된(?) 프로그램에 맞춰서 디자인을 해줬죠. 두번째 회사는 기획자가 있었지만 사업부에 있었습니다 저는 EduTech 개발팀이었고 앱 전담 기획자가 아니라 기존 웹 페이지 기획자에게 맡겨진거라 그녀에게 시간이 남거나 위에서 시키면 기획하는 구조였습니다. 세번째 올룰로에서는 앱 개발팀 이었는데 기획/디자이너도 다 같은 팀에 있었습니다. 이전 회사 처럼 남의 물건을 만들거나 상품 종류가 많은 큰회사가 아니라 킥고잉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했는지도 모르겠지만.. 나중에 연구개발본부 체제로 바뀌면서 기획자와는 다른 팀이 되었지만 원래 같은 팀이었기 때문인지 심리적 벽이 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전문가가 한팀에 모두 있다면 확실히 일은 빨리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장자나 목소리 큰 사람 의견에 끌려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기술적 협업의 부재로 인해 고립감을 느낄 수도 있겠죠 같은 전문 분야로 팀이 나눠져 있다면 부서간 장벽 때문에 소통은 어려울 수 있겠으나 팀자에 의해 보호 받는 장점도 있죠. 그저 인력을 돌려막기 위해 모든 개발자를 하나의 팀으로 만들거나 자기가 주도하기 위해 사업부에서 개발자를 연구소에서 데려가는 경우도 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구조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Lead Time을 선행(대기)시간으로 번역했는데 지선생에 물어보니 달랐네요. 구글도 그냥 '리드 타임'이라고 번역 ㅠㅠ 이번에는 전체를 읽기 전에 훑어서 모르는 단어만 따로 영영사전에서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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