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산정을 어떻게 하시나요?
첫회사 때부터 누가 일정을 요청하면 항상 WBS를 만들어서 줬습니다.
교재에 나왔던 것인지 어디서 봤는지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지만
WBS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할일 목록을 뽑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해서 필요한 작업이 무엇인지 추출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그것 조차 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면 그냥 1주, 2주, 한달, 두달 세달로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험상 완전히 새로운 프로젝트는 3달, 고도화에는 2달은 최소한 필요했습니다
그걸 무시하고 과도하게 단축한 일정은 항상 결국 완료되지 못해서 야금야금 연장되었죠
누군가에게 일정을 산정해보도록 할 때도 WBS를 작성하게 했습니다
킥고잉 때는 공유한 WBS 시트에 각자 담당할 작업에 대한 일정을 작성해보도록 했죠
이 글은 각 개발 단계가 전체 개발 일정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 지를 다루고 저자가 정확한 일정 예측을 위해 가장 공들이는 작업을 소개합니다.
제가 할일을 먼저 추출했다는 것 처럼 저자 역시 명확한 요구사항 정의가 전체 개발 일정에 영향을 많이 준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일정 예측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고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