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과잉의 시대.
그 많은 정보가 부정적 감정 하나를 강화시킵니다.
바로 자신감.
이번주 저에게 컨설팅을 의뢰해주신 분들은 분명 실력이 있었습니다. 이해력도 좋고 자신의 일에서 결과물을 만들어 오셨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정보에 휩쌓여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결여되었습니다.
부족함만 보고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학습을 고려합니다.
다른 좋아보이는 것에 맞추느라 자신의 능력과 매력이 사라지고 어설픈 결과물만 나옵니다.
기획자로 문제를 분석, 정의하여 요구사항에 맞는 기획안을 내는 것도 대단한 일입니다.
그 기획안으로 개발과 디자인이 이뤄져 실제 적용되는 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역시나 결과를 내는 일입니다.
거기에 유저 피드백을 받고 다시 새로운 기획을 고민하는 것. 이미 능숙하게 일을 해내고 있으신 겁니다.
그런데, 흔히 말하는 조건들이 부족하다며 두려워 하고 자신감 없어 합니다.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았기에, 데이터 기반 사고가 아니었기에, 가설과 문제 검증 방식이 아니기에 스스로 이룬 것을 낮게 보고 타인의 결과물에 자신을 끼워넣습니다.
그러면 결국 탈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기업이 한가지 방법으로만 일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쌓아온 것을 잘 보여주며 그 기업과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일을 잘 수행할 수 있다는 것만 잘 전달하셔도 충분합니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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