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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뜻 용기 내어 시작한 <아주 사적인 새벽 북클럽>이 벌써 일 년 반이 되었어요.😄 지난 주말, 4개월 동안 진행했던 시즌3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기브앤테이크>, <군주론>, <완벽에 관하여> 세 권의 책을 읽으며, 삶과 일, 그리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 책을 읽으며 마음에 남은 배움들 📚 - 기브앤테이크: 성공하는 사람은 이타심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자기 이익과 타인의 이익을 동시에 고려할 줄 안다. - 군주론: 권력은 때로 도덕보다 현실적 생존과 유지가 중요하며, 지도자는 필요할 때 냉정한 결정을 내릴 줄 알아야 한다. - 완벽에 관하여: 성공은 오롯이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과정 속의 운과 환경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이를 인정할 때 겸손과 공정함을 가질 수 있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책을 꾸준히 읽는다는 건 이 당연한 것들을 잊지 않고 제 삶에 새기는 과정 같아요. 이번 시즌도 정말 즐겁고, 유익하고,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저보다 더 넓은 경험과 지혜를 가진 멤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북클럽을 운영하는 입장이지만, 사실은 제가 더 많이 배우고 있어요. 따뜻한 말 한마디, 깊은 생각이 담긴 대화 속에서 늘 크고 작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 지난 주말 모임에서, 마음에 깊이 남은 문장 공유합니다. "나 역시도 누군가의 수고와 공헌을 내가 대신 더 누렸을 수도 있다. 그러니 나의 수고와 공헌이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억울해 하지 말자." 이 문장을 되새기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 헤아려야겠다고 다짐하며...! 남은 1월, 모두 일상의 소중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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