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자신을 브랜딩한다는 것.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를 시도하고 있고, 그 안에서도 격차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확고히 자신의 영역을 다진 사람, 경계를 오가는 사람, 그리고 반응이 별로 없는 사람. (아쉽게도 저는 이 영역에 속하는 듯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글이 터질 때 반응은 상당합니다.
때로는 스카우트 제의가 오기도 하고, 협업이나 컨설팅 자문을 요청받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표님들을 만나 인사이트를 얻거나, 제가 생각하는 구체화 전략을 공유드리며 좋은 관계를 만든 경험도 있습니다.
저처럼 큰 반응이 없는 사람도 자신을 브랜딩하는 과정에서 이런 기회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SNS를 통해 브랜딩하려는 분들 역시 이와 같은 성과를 기대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SNS든 일단 글을 써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플랫폼이 더 좋을지 고민하기보다는 각 SNS를 살펴보고 자신의 성향과 맞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두려움에 갇혀,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저 물어볼 뿐입니다.
"이게 더 낫나요? 저게 더 낫나요?"
"이건 거짓말이 많다던데..."
"여긴 허세가 많다던데..."
"저는 자랑할 게 없는데, 다른 방법은 없나요?"
무엇이 고민되시나요?
무엇이 망설여지시나요?
내가 올린 글에 아무도 반응하지 않을까 두려우신가요?
내가 올린 글에 달릴 악플이 걱정되시나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의 충돌이 두려우신가요?
Give and Take
내가 반응하는 만큼, 내 글에도 반응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만약 아무런 반응이 없을까 걱정된다면, 먼저 다른 사람들의 글을 방문하고, 좋아요를 눌러주고, 댓글을 달아보세요.
그렇게 작은 연결점부터 시작하며 자신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가세요.
글을 작성할 때 악플이 걱정된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겸손하게 시작해보세요.
'험블(humble)', 겸손한 태도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이야기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이 나타난다면 오히려 환영해보세요.
그들은 당신이 아는 세상을 넓혀주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의 글을 읽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주는 기준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SNS브랜딩 #개인브랜딩 #브랜딩전략 #글쓰기두려움극복 #네트워킹 #IT기획자의브랜딩 #PM #서비스기획 #컨설팅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