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트리, 한국에 첫 해외 거점 설립…사용자 5배 증가 목표 일본 도쿄 신주쿠에 본사를 둔 캘린더 앱 운영사 타임트리(TimeTree)가 한국에 첫 해외 거점 '타임트리 코리아'(TimeTree Korea)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연인들 사이에서 타임트리의 캘린더 공유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결혼, 출산, 육아 등 커플 대상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3년 후에는 현재의 5배인 1500만 명의 등록 사용자 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8일에 설립된 타임트리 코리아의 대표로는 타임트리의 대표이사 겸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박차진(朴且鎮)이 취임했다. 현지 인재 3명을 채용하여 세밀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2014년 설립된 타임트리는 가족 및 연인과 일정을 공유할 수 있는 캘린더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등록 사용자 수는 6000만 명에 달한다. 이 중 일본이 2800만 명, 미국, 독일, 대만, 영국 등 해외가 3200만 명이다. 박 대표는 한국을 첫 해외 진출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다른 커플 대상 앱의 서비스 중단 등의 영향으로 최근 1년간 캘린더 공유율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K-팝 등 음악과 인기 아이돌이 출연하는 이벤트 정보의 제공을 강화하여 사용자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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