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비스의 이탈률을 체크합니다.
그런데, 우리 서류의 이탈률은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결과물을 토대로 자신의 취업-이직 서류를 작성합니다.
타인의 조언을 받고, 타인에게 디자인을 맡깁니다.
그렇게 지정된 틀에 끼워 맞춰진 문서. 결국 자신의 장점도 포인트도 전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중심을 잃고 남들과 같은 모습, 그러나 남들과 다른 특별함이 사라진 결과를 마주하게 됩니다.
많은 성과와 프로젝트를 자랑하기 위해 많은 내용을 넣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조언대로 중요한 것 2-3개만 남기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렇게 만들어진 문서는 하나의 확실한 답이 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만들어진 문서의 이탈률은 얼마나 될까요?
자신의 커리어, 스펙에 약점이 없다면 아마 하나의 이력서로도 충분히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강점이 명확하며, 탄탄해보이는 커리어라면 남들과 같은 모습으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서, 우리의 고민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대로 작성하면 우리의 약점이 도드라질 것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것을 넣으면 보지 않을 것이고, 너무 적게 넣으면 회사가 찾고자 하는 모습을 전달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취업-이직을 위해 기업을 공부하고 자신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공부한 결과로 그들의 니즈에 맞는 이력서나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서류를 보는 채용담당자의 이탈포인트를 살펴보세요.
우리가 보기에도 알아보기 힘들면, 그들도 알아보기 힘듭니다.
우리가 보기에도 지저분하거나 정리되지 않는다면, 그들도 알아보기 힘듭니다.
내가 보는 이력서에 약점이 보이고 다른 PM보다 나은 것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 역시 그들이 알아보게 됩니다.
반대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들은 그들이 볼 수 없습니다.
동일한 백그라운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이해하기 쉽고 알아보기 쉬워야 하며,
전문적인 용어보다는 쉬운 단어로 작성되어야 하며,
특수한 배경이 있을 경우 이에 대한 싱크를 맞춰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빠진 상태가 된다면, 결국 우리의 서류를 살피는 채용 담당자는 이탈하고 말 것입니다.
#포트폴리오
#이력서
#취업
#이직
#PM
#IT기획
#서비스기획
#취업팁
#취준
#이직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