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비자, 일본 내 터치 결제 확산 및 온라인 결제 보안 강화 전략 발표
비자(Visa)가 일본에서 터치 결제의 사용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성장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일본 내 터치 결제 지원 카드는 약 1억 4000만 장에 달하며, 비자의 대면 결제 중 45%가 터치 결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자 월드와이드 재팬의 사장 시탄 키토니(Shintan Kitoney)는 약 20개월 전 취임한 이후의 성과와 향후 전략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키토니 사장은 취임 이후 일관된 비전을 가지고 일본 시장에서의 결제 환경을 개선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소비자가 결제의 안전성이나 사용 가능한 매장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파트너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터치 결제의 보급을 촉진하고 있으며, 일상적인 쇼핑에서의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110곳 이상의 교통 기관에서 터치 결제를 도입했으며, 오사카 메트로(Osaka Metro)를 포함한 오사카 지역의 주요 교통 기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러 결제 수단을 소지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비자는 이제 온라인 결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토큰화(tokenization)'의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