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 글쓰기 챌린지 프라이빗 모임에 참여하고 여러 생각을 조금은 정리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다양한 고민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여러 교류할 기회를 준 것 같아서 감사하다.
원티드가 이직과 관련된 앱 답게 미래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이직을 한지 얼마 안된 분들이 주를 이뤘던 것 같다. 나는 반대의 입장이라서(?) 질문에 답하거나 주로 들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참석자 중에 아니라고 느꼈다면 죄송하다.)
한국 경제는 저성장에 진입했고 직장생활만으로 미래 특히 노후까지 보장 받기가 쉽지가 않다. 청년들의 생생한 고민을 들으면서 생각이 더 많아졌던 것 같다.
많아진 생각 중에 한가지는 회사가 혹은 나의 커리어가 내 인생의 모든걸 책임질 수 있을까?라는 지점이다. 자본주의 사회에 큰 문제중에 하나고 중간에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국민 전체의 금융지식이 너무 낮다는 점이다.
사실 필자는 경제 블로그를 3년 정도 운영 중이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글일 것이다. 경제 토론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https://m.blog.naver.com/gary412/223707589832?referrerCode=1
이번 프라이빗 모임으로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흥미가 많이 생기기도 했다. 나를 봤던 분 중에 관심이 있거나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연락 주신다면 커피라도 한잔 살 의향이 있다.
다들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행복하게 지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