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효과 (Cohort effect)"
코호트(Cohort)는 특정의 경험(특히 연령)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집체를 말하며, 출생 코호트는 5년 혹은 10년 간 같은 시기에 태어난 사람들을 말할 때 사용된다.
입사연도를 공유하는 공채동기들에게 일종의 유대감과 연대의식이 형성되는 현상을 일컫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대기업 공채로 입사해서 그룹 내 타 계열사 간 인원들 까지 2주간 합숙교육을 받아가며 연대의식을 형성했던 우리네 세대는 그 소속감과 연대감이 정말 강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동기간 대화방을 유지하고 각자 다른곳에서 살면서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1년에 한번씩은 꼭 시간을 내어서 만나고 안부를 묻는다.
대규모 정기 채용에서 상시 경력 채용으로 변해가는 지금
코호트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그룹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