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번째 글을 쓰며.. 어느덧 첫 글을 작성한지 3개월의 시간이 지났고 더웠던 날씨도 이제는 완연한 겨울로 가고 있습니다. 처음 글을 쓸 때의 마음은 설렘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고민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또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도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가득찼습니다. 그렇게 저의 짧지만 다사다난 했던 4년간의 사회생활과 여러가지 저만의 철학들을 적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읽으셨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30개의 글을 적다보니 쓰고 싶은 글이 많은 날도, 쓰려고 막상 앉았지만 30분동안 한 글자도 적지 못했던 날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새벽감성에 젖어 쓴 글이 부끄러워 지우고 싶기도 했지만 30개의 글을 써야한다는 생각 덕분에 그것 마저 지우지 않고 30개의 글을 완성 할 수 있었습니다. 자유로움 만큼이나 여러가지 제약은 한 사람의 창의력을 자극시켜주나 봅니다. 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찾아나서야 될때 인것 같습니다. 3개월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태어나서 처음 공개한 저의 글에 달린 댓글과 좋아요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저의 하루에 기쁨을 채워 주었습니다. 다양한 도전을 하고 계실 모든 분들을 응원하며 꼭 여러분들의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길,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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