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에는 그날의 감사함을 작은 명함같은 종이에 적어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형식적인(?) 가벼운 하루의 감사함을 전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2달 정도 지났을 시점에 퇴사하시는 분께서 써주신 글이 저의 생각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작은 종이안에 한글자 한글자 진심을 담아서 써준글은 이후에도 힘든 날이 있을 때 종종 꺼내어 볼만큼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이후에는 저도 가벼운 감사의 표현을 남기기도 하지만 때로는 조금 더 깊은 감정을 담아서 감사를 표하게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받았던 작은 편지들이 매일 매일의 힘듬을 잊게 만들어 주기도 지금까지 2년에 가까운 시간을 보람을 느끼며 일하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일주일에 한번쯤 동료에게 감사함을 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