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Daiwa Ventures, 공동투자로 AI 및 핀테크 스타트업에 주목 디지털 가라지(Digital Garage)와 다이와 증권 그룹 본사(Daiwa Securities Group Inc.)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DG Daiwa Ventures가 새로운 펀드를 설립했다. 이 펀드는 인공지능(AI)과 핀테크 분야의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인 나카지마 준이치(Junichi Nakajima)는 벤처 캐피탈로서의 특징과 투자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나카지마 대표는 "초기 단계의 기업에 투자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우리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하기 위해서는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기본 역량이 중요하며, 지역의 유력 VC 및 창업자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고 덧붙였다. 3호 펀드는 AI, 핀테크, 블록체인 등 디지털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며,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자 한다. 나카지마 대표는 "투자 건수로는 60%가 해외 기업이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국내외가 각각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며, "초기 투자 규모는 1억에서 3억 엔 정도를 예상하고, 추가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분야에서는 기술 자체뿐만 아니라 특정 영역에서 AI를 활용한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AI가 인프라적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산업과의 결합을 통해 어떤 서비스가 제공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나카지마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조직 구성이 중요하다"며, "DG Daiwa Ventures는 일본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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